파상풍 초기증상 원인 치료법 주사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여러 작업을 하다보면 금속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택배 박스가 잘 열리지 않아 녹슨 커터칼에 베이거나 뾰족한 못에 찔리게 된 경우 등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 금속이 상처와 닿게되면 파상풍에 걸리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금속에 찔리게 된 경우 파상풍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상풍은 어떤 과정으로 걸리게 되고 초기증상은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요? 오늘은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원인 치료법 주사 가격 알아보기
1.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라는 균에 의해 걸리게 됩니다. 파상풍균은 보통 더러운 흙밭, 녹슨 금속에서 살고 증식합니다. 파상풍균이 위험한 이유는 파상풍 독소(Tetanus)라는 독소를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이 독소가 피부 안쪽으로 뚫고 들어가게 되면 파상풍이 생기는 것입니다.
2.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뿜어내는 파상풍 독소(Tetanus)때문에 걸리게 됩니다. 그 파상풍 독소가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3일~21일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다른 질병에 비해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14일 이내에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는 상처 주위에서 ‘근육 수축’이 나타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고 증상이 점점 진행됨에 따라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면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전신에 근육 수축이 일어나 몸이 활처럼 휘고 호흡기 근육에 영향을 주어 숨을 쉬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근육 수축이 국소적으로 일어나다가 전신으로 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4일 정도가 걸리며 열이 나거나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파상풍에 걸릴 확률
못 뿐만 아니라 개, 사람에게 물려도 사람한테 물려도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파상풍 예방접종이 촘촘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파상풍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게되면 항체가 10~15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파상풍에 걸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뭔가 못에 찔리고, 녹슬고 지저분한 것에 의해 상처가 생겼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 시점에 예방접종을 맞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4. 파상풍 치료법
이미 파상풍에 걸렸고, 몸이 활처럼 굳어졌다고 하면 근이완제를 신속히 투입해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IVIg(Intravenous immune globulin)라고 하는 글로블린 정맥주사를 투여해서 파상풍 독소를 몸에서 빠르게 배출시켜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따라서 파상풍 독소가 몸에 퍼져서 완전히 활처럼 휘어져있는 상태가 되면 피부과를 찾기보다는 응급의학과로 연락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파상풍의 유발요인이 피부에 생기는 상처로 인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상처를 소독함에 있어서 항상 주의를 해야합니다. 또한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맞았다면 언제맞았는지 확인을 해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5. 파상풍 주사 가격
파상풍 주사는 예방접종 주사와 면역주사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예방접종 주사는 Td와 Tdap 두 가지로 나뉩니다. Tdap은 Tetanus, Diphtheria, Pertussis를 뜻하고 해당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질병에 대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사 가격은 일반 병원에서 4만원 이하로 접종받으실 수 있고, 만약 파상풍 예방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실비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1만원~2만원 정도의 가격에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병원이 아닌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게 되는 경우, 2만원 이하 가격에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6. 정리하면
많을 것 같지만, 다시 한번 관찰해보면 우리 주위에 녹슨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혹시 파상풍에 대한 걱정이 많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Korea)의 경우에는 파상풍 예방접종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국가입니다. 생후 18개월 이내, 만4~6세, 만 12세에 한 번씩 접종하고 이후부터는 10년마다 한번씩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는 위생상태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파상풍에 걸려서 돌아가시는 분들은 정말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상풍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10년에 한번 씩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내가 파상풍 주사를 언제 맞았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예방접종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맞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보다는 상처가 생긴 다음에 제대로 된 소독을 못해서 2차감염이 생겨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처가 나면 매일매일 소독을 해주시는것이 중요하고, 내가 직접 소독하기가 힘들다고 하면 병원에서 적절한 드레싱을 받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