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은 높은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주말 이후 4만명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으며, 일평균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은 감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비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군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는 확진자들에게 5일 격리를 권고하고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등의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평가위원회 설립과 ‘코로나19 징비록’ 작성 등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의료 현장은 더욱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새로운 유행에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급증, 의료 현장의 긴장감 높아져
1.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코로나19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의료 현장이 긴장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3만870명으로 3만명대를 돌파한 뒤, 주말 이후 4만명대로 급증했습니다. 4만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수치입니다. 주간(7월 18~24일) 일평균 확진자도 3만8,809명으로 전주 2만7,951명보다 28%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8명이 사망하였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3만5,216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 의료 현장의 긴장과 대응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의료 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조치는 더 완화되고, 코로나19 진료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되어 지정병상이나 병상 배정 절차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감시체계도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중심 표본감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의료 현장은 각개전투를 시작하고 있으며, 원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다른 환자들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격리음압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도 최근 4인실 두 곳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하고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실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인지하고, 뒤늦게 발견된 환자를 빨리 격리하지 않으면 유행이 커질 수 있어 격리병상을 확충해서 버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방역 조치가 완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유행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을 직면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군 관리에 대한 우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고위험군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 권고 메시지가 고위험군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평균 치명률은 0.1%로 나타났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치명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70~79세는 0.42%, 80세 이상은 1.82%로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고위험군들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지만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에 대한 ‘5일 격리 권고’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 유행을 잡기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확진자들에게 5일 격리를 권고하는 동시에, 연차 등의 유급 휴가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4. 대비책 마련과 교훈
코로나19 팬데믹은 3년간 지속되었으며, 의료 현장은 여러 어려움과 고민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초기 대응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상당히 성공적이었지만, 미래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대한 복기와 반성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얻는 교훈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평가위원회를 설립하여 철저한 실사구시 반성문으로 ‘코로나19 징비록’을 만들어 차후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절실성을 강조하였습니다.
5. 정리하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재유행으로 다시 급증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은 이에 대한 긴장을 갖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환자 격리와 고위험군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의 격리 권고 등의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토대로 앞으로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코로나19 징비록을 만들어 차후 비슷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s)
Q.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떻게 증가하고 있나요?
A.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이후 급증하여 4만명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Q. 의료 현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의료 현장은 코로나19 환자의 격리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 마스크 착용 권고 메시지에 대해 어떤 우려가 있나요?
A. 고위험군에게 마스크 착용 권고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Q.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Q. 대비책 마련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요?
A. 코로나19 징비록을 만들어 차후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객관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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