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 치료 치사율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 매개질환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4월~11월 사이 진드기로 인한 질병 발병률이 높고 7월~8월 사이에는 외부 활동량이 많아 진드기에 물려 병원에 방문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 알아볼 질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질환인데요. 최근 진드기로 인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례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최근 사례
최근 제주 서귀포시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여성 A씨의 사례를 통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A씨는 길고양이와 접촉한 후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첫 번째 SFTS 환자입니다. 이전의 4명의 환자들은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되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4~11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는 608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10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 치료 치사율 알아보겠습니다.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은 고열, 동물에서는 40도가 넘는 열이 나게 됩니다. 또한, 구토, 혈변 등의 소화기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출혈이나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점 빈혈을 유발하면서 혈소판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입 안이나 몸 안에서 창백한 점막 상태를 보인다던지, 피가 다 지혈이 안 된 형태의 반상출혈이 보인다면 이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명확하다 싶을 때는 사람같은 경우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하고 동물의 경우에도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SFTS가 의심되면 PCR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사율
최근 3년간 전국에서 608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10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20%에 가까운 환자가 사망에 이른 질병인데요, 치사율이 20%나 되는데 이 20%라는 수치는 사람에 대한 수치입니다. 사람은 증상이 이상하다 싶으면 조기에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라는 치명률을 보인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수치입니다. 사람보다 동물은 증상이 나타나도 바로 발견하기 어려워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SFTS로 인한 사망인 경우 사망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동물과 동물 간에 전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전파가 잘 될 수 있는 질환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예방을 잘해야하고 감염이 되었더라도 조기에 빠르게 발견하여 낫게 해줄 수 있는 보조적인 치료를 잘 받아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이 확인된다면 격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파가능성은 혈액,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침이나 소변 같은 타액 성분을 통해서 많이 전염되기 때문에 접촉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질병이 확인되면 질병관리청에 꼭 보고해야합니다. SFTS 같은 경우에는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보호자 안내문이 따로 나와있을 정도로 조심해야하는 질환이 분명합니다.
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사람의 경우 풀밭에서 돗자리 없이 누워있다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동물의 경우에도 외부 기생충에 대한 관리를 받지 못한 경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서 흡혈하는 경우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혈소판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면, 1~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혈소판 감소와 함께 몸 떨림, 고열, 소화기증상,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목욕 및 옷 갈아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FTS는 진드기 뿐만 아니라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집에서 확인하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이 보여 실제로 집에서 확인하실 때는 지혈이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혈소판이 많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지혈이 잘 안되기 시작하면 붉은 반점 등이 몸 안에서 생기기 시작합니다. 심혈관들이 터져서 출혈같은게 발생해서 흰 공막 위로 출혈성 양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강 점막에서도 빨간 점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사타구니 부위의 털을 젖혀서 봤을 때 붉은 반점들이 많이 자라나있다면 혈소판 감소의 증상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심해지면 피멍울까지도 맺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드기에 물리자마자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린 직후에 진단이 되기보다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와서 혈소판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는, 몸 안에서의 증식이 발생해서 질환이 좀 더 제대로 발생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정확한 진단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린 이후 1~2주 정도는 항상 점막상태, 컨디션 상태를 잘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바로 제거를 하기 위해 억지로 떼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진드기에 꽂혀있는 이빨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그래서 이빨에 있는 것과 바이러스 때문에 과민면역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병원을 방문해서 특수기구나 핀셋으로 눌러서 천천히 이빨 채로 제거하는게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서 제거한 경우, 제거 부위를 알콜로 소독을 해주시고 사용하던 물건들은 모두 삶은 빨래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