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증상 해결법 3분 만에 알아보기

번아웃 증후군 증상 해결법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들어 저 요즘 너무 멘탈이 약해졌어요. 유리 멘탈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게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는 내 마음이 정말 약한 것인지 한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말로는 메타인지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내 감정에 있는 그대로 반응하지 않고 살펴보는 것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해결법 3분 만에 알아보기

번아웃 증후군 증상 해결법

1. 번아웃 의미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번아웃이 요즘 유행입니다.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번아웃은 병은 아니지만 최근 그 정의를 더 명확히 했는데요. 번아웃(Burn-out), 말 그대로 타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등산을 하면 다리가 뻐근해지듯이 우리 뇌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방전되듯 뇌 에너지가 빠져서 지치는 것이 번아웃입니다.

2. 번아웃 증상 3가지

번아웃이 찾아오면 크게 세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첫 번째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처음에 열정적으로 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모두 투입해서 열심히 했었지만, 그때의 마음은 사라지고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이 크게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성과를 내도 뿌듯하지 않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일을 하다보니 일이 잘되어도 그만, 잘 안되어도 그만인 상태가 되어버려서 직무효용성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공감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잘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까칠해지거나 사람을 만나고싶지도 않죠.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것 자체가 힘이 드는 겁니다. 너무 지치면 다른 사람의 눈을 보고 싶지않은게, 사실은 에너지 소통이 말보다 눈으로 더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없는 에너지 더 빠져나갈까봐 상대방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합니다.

3. 번아웃 해결법

가장 중요한 것은 번아웃 된 나를 또 한번 번아웃 시키는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난 이것밖에 안돼”, “난 왜 이 모양일까”, “더 열심히 해야지”,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야지”, “여기서 멈춰선 안돼” 라고 하는 것은 등산해서 아픈 다리한테 “이 바보같은 다리야 저 산 또 올라가라고” 하면서 야단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나를 제일 사랑해주는 것이 바로 나여야 합니다. 열심히 살았구나. 하면서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평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사람과 이런 마음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도 속상한 이야기 듣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번엔 네가 들어주라고 내가 빚 지고 다음에 또 들어줄테니 힘들어도 참고 들어달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의외로 이런 이야기 할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과의 관계에서라면 그 사람이 대상이 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세 번째 방법은 자연, 문화 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엔 투사 기능이 있어서 하늘을 보고 걷게 된다면, 하늘에 나를 투영시켜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인공인 입장에선 인생이 만만치 않지만, 관객으로 보면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마음의 기대치가 떨어지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되는데, 이러한 경험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치 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사랑을 설명하는 것 처럼 말이죠.그래서 세 번째 방법은 쉬워보이지만 의외로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 20분 생각없이 걷기입니다. 다른 말로 멍때린다고도 하는데요, 이것도 잡념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합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의 생각들이 우리를 지치게 하지 않도록 말이죠.

번아웃 증후군 증상 해결법

생각 비우기 (멍 때리기)

생각을 비운다, 멍 때린다라는 것은 외부와의 정보를 끊어 내 내면과 연결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Task-negative라는 용어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과거나 미래에 넘어가 있는 내 마음을 현재로 가져와서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거이죠. 이 때 마음이 충전됩니다. 건강한 멍때리기는 하늘, 자연, 사람을 가지고 연습하면 좋다고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밖에 있을 때마다 하늘을 보고 걷는 것입니다. 자연도 느껴보면서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사람도 느껴보면서 매번 보는 식당 사당님 기분이 오늘은 좋으시구나 이런 생각들 말입니다. 이런 현재에 대한 집중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미래도 중요하지만, 이것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현재의 느낌이 우리 머릿속에서 흐려지게됩니다. 사실 행복은 오직 현재에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현재에 대한 집중력을 회복하다보면 거기서 다시 마음 충전이 일어나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게으름과 번아웃의 차이

내가 게으른 상태라면 해결을 위해 번아웃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게으름과 번아웃의 차이도 짚어보겠습니다. 게으름은 정신적인(감정적인) 게으름과 행위적인 게으름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일을 시켰는데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드는 것, 또 일을 착수하기 전 계획 짜기가 너무 싫고 귀찮은 것 이런 것들은 정신적인 게으름이라고 합니다. 행위적인 게으름은 계획이 모두 나와있고 무엇을 해야할지 정해져있는 상태에서 끝까지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번아웃은 무엇일까요? 내가 뭔가를 하기로 결정을 했고 열심히 꽤 오랜 기간 노력을 하다가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이 때 하기 싫다는 생각 뿐만 아니라 자기 효능감도 떨어져 자신감도 잃어버린 상태가 되죠. 열심히 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어느 순간, 그 일에 대한 냉소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매말라집니다. 일을 해도 재미가 없고, 일이 안되어도 그런가보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그 일에 대해 심드렁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번아웃이 올 수 없는 구조인 것 입니다. 현재 내 상태가 게으름인지 번아웃인지를 구분해보고, 번아웃이라면 내 몸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내가 게으른 상태에 있다면 내가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보면서 그 일의 가치를 인식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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