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3가지 발생원인 증상 치료법 확인하세요

냉방병 3가지 발생원인 증상 치료법 확인하세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에어컨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계절인데요, 실제로 냉방이 된 사무실이나 집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발생하는 모든 신체의 증상들을 통틀어서 냉방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사실 전문적인 의학용어는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단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유없이 발생하는 여름철의 두통, 호흡기, 소화기, 피로, 권태 등과 같은 증상들을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 3가지 발생원인 증상 치료법

1. 냉방병 증상 4가지

앞서 여러 증상들이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그 중 대표적인 4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열탈진이 있습니다. 뜨거운 환경에서 긴 시간 동안 머물면 몸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몸에 열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피부가 뜨거워지고 심한 두통, 어지러움, 혼돈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냉방 시설을 사용하는 실내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두 번째로 열경련이 있습니다. 과도한 열에 의해 근육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주로 다리와 팔, 복부 근육에서 경련이 발생하며 통증과 함께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열실신이 있습니다. 몸이 과열되어 혈액이 부족해지고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머리가 어지럽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부 증상이 있습니다. 냉방병은 피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빨개지거나 냉방기에 직접 노출되었을 때 찬 공기로 인해 발적이 생길 수 있으며, 건조하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냉방병 발생원인 3가지

냉방병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냉방이 되어있는 내부의 실내와 외부의 심한 온도차이입니다. 온도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계속해서 적응을 하는 단계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 때 체온 조절의 중추를 맡고 있는 자율신경계가 지속해서 무리하게 되고 이에 따른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원인으로는 밀폐된 공간에서 제한된 상황에서 순환하는 오염된 실내의 공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게 되면 외부공기를 차단하기 위해서 창문과 문을 다 닫게되는데요. 이 때 실내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미세먼지들이 포함된 공기가 제한된 갇힌 공간에서 인위적으로 순환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안그래도 습도가 낮아진 건조한 신체에 이러한 자극들은 피부나 점막, 호흡기계에 민감하게 자극을 주게 됩니다. 세 번째 원인으로는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해서 장시간 쏘이게 되면은 실제로 온도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시는 분들도 있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서 무력감, 수족냉증,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 3가지 발생원인 증상 치료법

3. 냉방병 예방법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여름철에 가장 좋은 실내 온도는 보통 22도~26도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외에도 바람이 직접 신체에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1시간 정도 사용할 경우에 30분정도 쉬어주는 것도 좋고 2시간에 한 번은 5~10분 정도 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옷을 입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방 시설 아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할 때는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타이트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된 옷을 추천합니다. 옷을 입을 수 없다면 가벼운 담요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이 지속적으로 낮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머리와 몸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핵심은 우리 몸이 과도한 온도변화에 자주 적응하면서 오는 피로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4. 냉방병 치료법

가벼운 냉방병의 증상들은 냉방기구의 사용을 자제하면서 수분 섭취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조절이 될 수 있는데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낄 정도의 증상은 각각의 증상에 따른 치료를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은 호흡기 감기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야하는데요. 간단한 방법으로 감기와 냉방병의 차이를 구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냉방병의 경우 피로감이나 두통, 근육통과 같이 전신에서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감기의 경우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에서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기침, 근육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다른 계절에 비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평소에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겨주시고, 피곤하지 않을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자율신경계를 튼튼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엔 특히 수분섭취에 더욱 신경써주시고, 에어컨 밑에 있는 시간이 길다면 체온관리를 위한 준비를 해주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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